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용부, 4차산업혁명 선도 인력양성기관 추가 공모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훈련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공모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이 마련됐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서울대,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1개 기관에서 24개 과정을 통해 626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분야에서 고급 훈련과정을 제시하면 일반 훈련비 단가의 400% 내에서 지원되며, 신산업분야 훈련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신규장비의 경우엔 이를 초과할 경우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훈련 분야는 ▷스마트제조(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포함)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인공지능 등 포함) ▷정보보안 ▷바이오 ▷핀테크 ▷무인이동체(드론) ▷실감형 콘텐츠(AR·VR) 등 총 8개 분야다.

훈련기관ㆍ과정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9월 초 선정되며, 훈련생 모집은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고용부는 약 15개 훈련과정 개설을 통해 400명 정도의 정예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훈련수료자가 협약기업 등 신산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기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창의ㆍ융합형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미래 유망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