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정부 ‘적극 개입’…표준화는 민간 움직임↑(2017.08.24)-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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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5 17:34 조회7,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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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의 근간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공장을 통해 생산 혁신을 맞이한 제조업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초기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했거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역시 2014년부터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및 확산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하며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하 KISTEP)의 조사 결과, 현재 한국의 스마트공장 기술 수준은 해외 선진국 대비 70~8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시범사업 기준, 국내 공급기술은 중저가 장비·부품 중심이며 고부가가치 분야 및 설계·솔루션 분야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특히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이 30%를 상회하며 고용유발계수가 높아 주요 경쟁국에 비해서도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편에 속해 고부가가치 분야의 자체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스마트공장 R&D는 ‘기술개발’, ‘보급 확산’, ‘표준화’ 등 접근 관점에 따라 현황 분석 및 지원 전략으로 구분돼 지원되고 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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