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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도 고용도 늘리는 스마트 공장(2017.08.06)-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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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5 17:07 조회6,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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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높이면 인건비 상승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남 논산에 공장이 있는 위더스코리아는 흔히 '청테이프'로 불리는 천접착테이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직원은 외국인 7명을 포함해 78명이고 지난해 매출은 180억원 규모다. 이 중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 대한 수출 비중이 85%에 달한다.

최근 방문한 논산 공장은 제조 라인에서 육체노동을 하는 직원들을 별로 찾아볼 수 없었다. 대부분 제품은 자동 생산하며 직원들은 주로 공정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공장과 창고는 바닥까지 깨끗하게 정돈돼 있었다. 안경남 위더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나서 공장 내부 모습뿐 아니라 제 의식도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위기감' 때문이다. 2년 전 참석한 한 포럼에서 강연자는 '여러분 사업은 곧 중국에 다 뺏길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안 대표는 "엄청 기분이 나빴지만 한편으로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며 "10년 뒤에도 살아남으려면 일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기사전문바로가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2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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