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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그리고 변화]일반기계 산업, ICT와 결합해 고기능화 전망↑ (2017.8.6)-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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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06 09:42 조회5,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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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 시대 산업계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선, 자동차, IT,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명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보는 산업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이 한국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과 마주하게 된 산업 분야의 혁명적 변화와 더불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시대가 진보됨에 따라 다수의 산업 분야가 융합을 거듭하고 있다. 일반기계 산업 역시 더 이상 하드웨어만으로 경쟁력을 논하기에는 충분치 않다.

하여 현재 IT(네트워크, 임베디드 SW기술), NT(MEMS 센서기술), HT(감성공학, 인터페이스기술), ET(친환경 에너지기술)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공작기계와 건설장비 등이 연구개발 중이거나 제품화돼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군의 고기능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기계류는 이미 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한 부분도 많지만 지속적으로 ICT와 결합해 지능, 안전, 자율성이 강화되면서 인력이 투입되는 공정이 대폭 줄어들고 고기능화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기계류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으로 대체되기보다는 기계 ‘서비스’ 영역의 확장, 매출비중 확대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무인화를 구현할 수 있는 가공설비, 건설중장비, 농기계 등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일반 기계산업의 스마트화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최소 5~7년 정도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산업경쟁력연구본부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계류 스마트 디자인, 시스템엔지니어링 제품설계 등은 선진국의 7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은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catch-up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단축시키고,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융합형 기계제품 및 시스템 분야에 참여하여 고부가가치화 시도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기사 전문 보기 http://www.kidd.co.kr/news/1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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