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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위한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2017.8.30)-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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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07 09:39 조회5,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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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제조업에서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업을 제조업에 접목하는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지금은 고용없는 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품의 스마트화, 제품의 연결화가 특징인 4차 산업혁명이 자리를 잡으면 맞춤형 제품 생산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고용없는 성장 지속되는 전자·자동차 산업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 경희대 이경전 교수는 제조업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변화는 "제품의 스마트화 및 커넥티드화"라고 언급하며 "이런 제품의 변화는 제조 기업의 경쟁방식과 제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이 전자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일자리 전망'을 발표한 산업연구원 이경숙 박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자산업 사업체의 매출액은 10.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고용은 1.9% 증가에 그쳐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향후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형 제품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를 연계해 제품으로 구현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맞춤형 반도체 설계와 연구개발 인력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자리 창출 위한 '제조업의 서비스화' 시급
이후 서울대 박진우 교수, 한국노동연구원 박상현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고용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2배인 서비스업을 제조업과 접목시키는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이창희 부단장은 "국민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일자리 수요를 예측하고 국민들이 다가올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기사 전문 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70830131504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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