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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중소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앞장(2017.09.18)-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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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18 17:13 조회5,6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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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이 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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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중부발전의 18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이 스마트 팩토리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스마트 발전 등 발전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8일 전남 광양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인식 제고를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연 게 대표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양롤랜트를 비롯한 18개 협력 중소기업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팩토리 특강'과 '스마트 팩토리 성과공유 대표기업 포스코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김명섭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전문위원, 사물인터넷(IoT) 전문가인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등 실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학 전문가 특강과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운영 중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방문은 협력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이 향후 우리 회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명확한 방향 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사에 한 걸음 앞서가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최근 성균관대 1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성균관대와 '스마트 발전공학' 석사과정을 개설하기로 협약을 맺은 게 눈길을 끈다. 또 중부발전이 보유한 발전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한 '발전설비 예측진단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발전설비 예측진단 시스템은 설비고장을 사전에 인지해 정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6월 보령 7·8호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전 사업소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해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수립해 R&D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발전산업의 스마트화·플랫폼화를 촉진해 기업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고재만 차장 / 전정홍 기자 / 김규식 기자 / 석민수 기자 / 김세웅 기자 / 이승윤 기자 / 나현준 기자 / 부장원 기자]

기사전문보기>>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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